국제 브랜드 카드사 비자가 라인페이와 새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일상 소비결제, 가맹점 솔루션, 핀테크 서비스, 마케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라인 사용자들은 라인 앱으로 디지털 비자카드를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기존 비자 카드를 추가해 휴대폰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또 비자의 전 세계 가맹점에서 라인페이의 혜택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라인페이를 취급하지 않는 곳에서도 라인페이 디지털 지갑을 통해 거래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기사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1위 '비자카드'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애플페이 도입, 책임감 때문···AI엔 1조 투자"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 퍼시픽 총괄 대표는 "라인 페이와 협력하에 대만에서 공동 출시한 비자 카드는 현재 약 23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자는 라인 페이와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비자] #비자 #라인페이 #핀테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서대웅 sdw61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