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신작 웹툰 ‘구름이 피워낸 꽃’과 ‘첫사랑입니다만’을 중국 웹툰 플랫폼 '동만(咚漫)'에 오는 7월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두 작품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지 한 달여 만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원씨아이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첫사랑입니다만은 이노 작가의 인기 동명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첫사랑을 숨기고 싶은 그녀 '은재'와 이를 밝히고 싶어하는 그 '문영' 사이의 현대로맨스를 담고 있다
황민호 대원씨아이 부사장은 "중국 시장은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신작들의 동만(咚漫) 플랫폼 진출은 자사의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중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하반기 ‘복원가의 집’을 포함한 5~6편의 작품을 론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