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는 일본 도쿄 시부야 츠타야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는 고객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 부스와 어피치 대형 구조물, 핑크빛 어피치의 모습을 담은 포토월 등을 갖췄다.
판매되는 상품수는 200여종으로, 어피치 오모테산도 매장 및 오사카 츠타야에서 인기를 끌었던 키링, 문구류, 스티커 제품들이 포함된다. 시부야 츠타야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어피치 휴대폰케이스 3종도 판매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어피치가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시부야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국민 캐릭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K-캐릭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일본 진출을 공식화 한 이후 2개의 정규 매장과 3개의 츠타야팝업스토어, 8개의 일본 패션브랜드 위고(WEGO) 제휴 매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