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석봉)는 지난달 30일 강화비에스종합병원에 환우들을 위해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학교 내 힐링동아리(부장 권량은)의 주관으로 헌혈캠페인이 진행되어 더 뜻깊은 행사였다.
모일섭교감(강화여자고등학교)은 강화에 종합병원이 생겨서 아픈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승금행정원장, 정은주간호과장, 김한수경영전략팀장, 모일섭교감, 힐링동아리(권량은, 한수진), 학생회(회장 정영은,부회장 한예은), 이정미보건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강화비에스종합병원]
백승금행정원장(비에스종합병원)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강화에 종합병원이 생기게 된 의미를 되새기고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진 영입과 최신장비 도입하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의료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백병원(인천 동구)과 같은 성수의료재단에 속한 병원으로 11개의 전문센터와 15개의 진료과, 20명의 의료진을 보유한 인천 서부권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