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의 우수인증설계사는 각각 1만3174명, 1만5836명이다. 전체 보험설계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생보가 13.5%, 손보가 16.5%를 각각 차지했다.
생·손보협회는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는 근속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1년이다. 우수인증설계사가 되면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 혜택이 주어진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5976명이다. 이들은 손보 설계사 최고의 영예인 '블루 리본'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제도 도입 이후 12회 연속 인증된 설계사는 923명이다.
생보업계 우수인증 설계사들의 평균 나이는 51.7세, 근속기간은 13.9년이다. 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은 97.6%, 불완전판매는 0건이다. 연평균 8927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2962명이다. 이들은 생보 설계사 최고의 영예인 '골든 펠로우'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제도 도입 이후 12회 연속 인증자는 164명이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한 곳은 푸르덴셜생명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번에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가 633명으로 전체 전속 설계사의 33.8%를 차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설계사 정착률(13월차, 47.5%)과 계약 유지율(13월차, 83.4%)이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는 보험사 중 가장 높고 불완전판매비율은 0.06%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