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도의회와 협치강화 최선 다하겠다"

2019-05-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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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도의회와 협치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 시장은 31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을 비롯, 군포가 지역구인 도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도시 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점차 커지는 행정·복지 수요를 충족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려면 지역구 도의원 4명뿐만 아니라 도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다. 1300만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와의 협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 외 13명의 국․과장 등이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시는 주요 현안 3가지에 대해 도의회와 경기도의 협조·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구 도의원 4명이 제안한 18가지의 도시 발전 방안을 현실로 이뤄내기 위한 구체적 사업 방향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와 도의회 그리고 도는 앞으로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등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측정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 설치 확대, 반월천 정비·수질개선 사업,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시설 개선 등 도의원들의 정책사업 제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소통과 상생을 시정 원칙으로 정한 민선 7기 군포시는 시민과의 민․관 협치 외에 시의회․도의회와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각종 사안을 협의하는 등 시정 전반에서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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