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내 첫 사회적 가치 관련 민간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각종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가 일반에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동참을 촉구한 것이다.
최 회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데 공감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결',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행사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SK그룹이 주최했다. 지난해 말 최 회장이 제안했고 80여개 단체가 호응하면서 마련됐다. 앞서 최 회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