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헌장학회’는 2006년 동구동사무소에서 ‘송헌학당’으로 시작된 후원모임이다.
동구동은 교육비 마련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송헌학당’을 운영하였고, 회원들이 ‘송헌학당’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모임이 ‘송헌장학회’로 확대되어 매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송헌장학회’는 현재 총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00만원씩 동구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송헌장학회는 10년 넘게 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에 귀감이 된다”며 “송헌장학회를 통해 많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았고,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송헌장학회가 구리시 1호 나눔리더스클럽임과 동시에 경기북부 최초의 나눔리더스클럽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실천을 해주신 송헌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