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사 젠니혼쿠우유우(全日本空輸, ANA) 그룹의 계열사 젠닛쿠(全日空) 상사가 22일,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에 푸드코트 '재팬 구르메 홀 소라(JAPAN GOURMET HALL SORA)'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일은 다음달 1일. 일식의 매력을 널리 알려 일식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창이 공항 제1터미널 3층에 점포면적 약 232㎡, 120좌석 규모의 푸드코트를 설치한다. 푸드코트에는 '하카타 야타이 라멘 잇코샤(博多屋台ラーメン一幸舎)', '홋카이도 요시미(北海道 YOSHIMI)', '카이센 마제동 메구미마루(海鮮まぜ丼 恵丸) 등 3개 매장이 들어선다. YOSHIMI는 일본에서 양식당을 운영하는 YOSHIMI 점포로, 오므라이스, 카레라이스, 팬케잌 등을 제공한다.
1호점과 2호점은 젠닛쿠 상사와 현지 파트너사가 설립한 합작사 SG 리테일 파트너즈가 운영한다. 2호점은 1호점과 마찬가지로 '일본식 모던'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젠닛쿠 상사는 공항 내 푸드코트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축척해 앞으로도 해외 레테일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