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청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 176명이 20일 오후 2019년 고용우수기업인 부산신항만주식회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청 등에서 근무하는 취업연수생들에게 기업현장 체험을 통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을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취업연수생 176명은 부산신항만주식회사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채용계획을 듣고 난 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직장체험을 할 예정이다.
취업연수생들이 방문하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부산신항의 항만터미널 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위해 1997년 설립됐으며 아시아 제1의 터미널 도약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소기업 방문을 통해 취업연수생들에게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