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병, '닥터 프리즈너'에 등장한 유전병…무도병으로 불리는 이유는?

2019-05-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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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 '헌팅턴병'이 등장했다.

헌팅턴병은 1872년 조지 헌팅턴에 의해 학계에 보고돼 알려진 병으로 4번 염색체의 유전자 결함으로 발병하는 유전질환이다.이다.

헌팅턴병은 무도증, 인지능력 저하, 정신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인다. 헌팅턴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손발이 멋대로 움직이는 것으로 춤추는 듯이 보이는 모습으로 '무도병'으로 불린다. 이 증상은 근육 간의 조정능력이 상실에 근육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생긴다.
 

[사진=닥터 프리즈너]

헌팅턴병은 진단에서 사망까지 15~20년이 걸리며 주로 30대나 40대에 발병하며 강박증, 자기조절력결핍 등의 증상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헌팅턴병은 현재 완치법이 없으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가 이뤄질 뿐이다. 헌팅턴병에 걸리면 주로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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