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중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 경향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7월부터는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자 증권일보가 보도했다.
동 협회의 許海東 비서장 보좌가 이같이 밝혔다. 협회가 13일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4월의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한 198만 500대로,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감소폭은 전월 대비 9.4% 포인트 증가했다. 협회는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소비 심리 위축 ◇배기 가스 기준 변경의 영향 ◇정부의 소비 부양책을 기대하며 관망 등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