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전국 3대 권역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국유일반재산 무상귀속(양도) 협의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으로 조달청에서 수행하던 국유일반재산의 무상귀속(양도) 협의업무가 캠코로 이관됨에 따라 마련됐다.
캠코는 16일 부산(경상권)을 시작으로 17일 광주(전라권), 23일(목) 서울(수도권)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캠코는 이날 설명회에서 △무상귀속(양도) 개념과 협의근거(법령) △협의절차 및 판단기준 △무상귀속(양도) 협의 주요사례 등을 강의한다.
송유성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국유일반재산 무상귀속 협의사무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기교육 확대 및 업무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무상귀속 협의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해 부적정 업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캠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