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장학회는 관내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 또는 시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일반장학생(저소득 가정), 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고등학생 67명, 전문대생 14명, 대학생 42명 등 총 123명의 장학생을 선발, 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시민장학회는 우수한 인재 육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 매년 지역 내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328명에게 11억2000만원을 지급해왔다.
김상호 시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하겠다”며, “하남시와 하남시민장학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때까지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