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국민 엄친아 가수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은 최근 'K-POP DAEBAK'이라는 일명 '대박쇼' 팟캐스트를 진행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유희열은 "소개하고 싶은 팀이 있냐"고 물었고, 에릭남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고 싶다"며 얼마 전 열렸던 빌보드 시상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빌보드 보다가 눈물 날 뻔 했다"며 깜짝 고백, 관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작년부터 해외 공연으로 인해 북미, 남미, 호주, 태국,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밝히며 "나는 2.9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말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기도.
2개 국어도, 3개 국어도 아닌 처음 듣는 2.9개 국어에 관객들이 의아함을 드러내자 그는 "영어, 한국어 조금, 스페인어 0.6, 중국어 0.3, 총 2.9개 국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