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대 경북도의원, 울진~안동 간 시외버스노선 신설 촉구

2019-05-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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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대 경북도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남용대 의원(무소속, 울진)은 9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안동 간 시외버스노선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용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예전 도청이 대구에 소재하고 있을 때에는 울진에서 대구까지 무정차가 다수 운행하고 있어 울진군민들이 민원을 보는데 큰불편이 없었지만, 안동으로 이전한 이후부터는 불편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울진에서 도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영덕과 영주를 경유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모두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또다시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와야 하고 환승대기시간을 포함해 편도 4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버스를 3번씩이나 환승해야 올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현실이라고 피력했다.

시외버스 면허와 노선 개설 및 변경·인가권자는 도지사 권한임에도 여객업체의 수익성 악화 등을 빌미로 울진군이 홀대받고 있어 현재 불편하고 불합리한 버스노선을 점점 개선하고 있는 만큼 울진~안동 간 1일 2회 직행시외버스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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