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 '특별수업 신입생 뽑아요'

2019-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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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부설 예술영재교육원(원장 박찬웅)이 음악과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수업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별수업은 올해 첫 도입한 전형으로 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음악영재 50명, 미술영재 30명이며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음악영재는 오는 13~17일까지, 미술영재는 내달 3~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별수업은 정규수업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반은 리듬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피아노앙상블 수업을 진행하고, 미술반은 판화 중심 수업을 통해 판화 이해와 표현영역 확장, 개성적인 표현방법 등을 배운다. 또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달시키고 대중들 앞에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 미술 전공 학생이 참여하는 연주회, 전시회도 각각 연다.

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은 특별수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평가를 실시, 우수한 학생은 2020학년도 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 지정 가천대 예술영재교육원은 경기도 지역 예술영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초·중등 예술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 및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설립됐다.

박찬웅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발굴하고자 이번 특별수업을 기획했다”며 “이번 전형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수시 선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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