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대 상업은행인 마라얀 뱅킹(메이 뱅크, Malayan Banking(Maybank))이 6일, 신속한 해외 송금을 위해 말레이시아 은행 최초로 국제은행간 통신협회(SWIFT)의 국제 결제 이노베이션 'gpi'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gpi는 외국으로 송금이 '실시간'으로 완료되는 시스템으로, 상대국가에 보내진 송금액이 수 초만에 최종 수취인의 계좌에 입금된다. 또한 'gpi 트래커' 추적 시스템을 통해 송금을 취소할 수도 있다.
송금 추적은 현재 은행 지점이나 고객 지원 센터에서만 가능하나, 연내에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