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특수대응단에 마련된 행사에는 연휴기간 근무 등으로 함께 하기 힘든 소방가족 183명이 참석, 각종 최첨단 소방장비 견학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처럼 부모님 직장을 방문한 아이들이 제복을 입은 멋진 엄마와 아빠와 함께 모형헬기, 구명보트, 짚 라인 등을 이용해 안전교육을 배우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소방공무원들이 가정의 행복도 지키고 경기도의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