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운영 중인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재난관리체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난종합지휘센터를 찾은 그나위 베사스 단장 등 17명은 최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출동시스템과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또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지휘소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지휘버스와 수원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의 최신형 소방차량과 각종 소방장비 시연회에 참석하는 등 선진 재난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열정을 보였다.
한편,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소방공무원 260명이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에 참여해 선전 경기도소방을 배우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