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세먼지 OUT! 친환경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2019-05-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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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6일까지 ‘저녹스버너 교체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저녹스버너’란 산소, 온도, 시간 등을 조절하여 연소효율을 증대시켜 연료비를 절감하고 질소산화물(NOₓ)의 발생량을 저감하는 고성능 버너로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ₓ)은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이산화질소(NO₂) 형태로 나온다. 그 자체가 독성일 뿐만 아니라 햇빛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미세먼지, 오존 등을 생성한다.

교체 지원 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등이다. 선정 기준은 제조업 사업장에 가장 우선으로 지원하며, 제조업 이외의 사업장일 경우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높은 시설에 따라 우선 지원한다.

시는 보일러 용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며, 최대 1,52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보일러의 유형 및 용량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일반 보일러를 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이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16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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