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 고시 이후, 기존 지번 주소와 병행사용하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는 도로명 주소의 부여원리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우리집 주소 쓰기, 도로명주소 OX퀴즈 등 체험형 도로명주소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 부스는 어린이는 물론 일반 시민 1300여명이 줄을 지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참여자들은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이해를 돕는 OX퀴즈를 풀며 각종 사건, 사고, 재난상황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담고 있는 도로명주소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지 알게 됐다.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앱사용이 서툰 어르신들과 개업공인중개사, 학생, 학부모 등 7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 전역의 도로망을 한눈에 보며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접지형)를 제작, 배포 중으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