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알기 쉬운 도로명주소 적극 홍보 나서'

2019-05-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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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 고시 이후, 기존 지번 주소와 병행사용하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는 도로명 주소의 부여원리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우리집 주소 쓰기, 도로명주소 OX퀴즈 등 체험형 도로명주소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 부스는 어린이는 물론 일반 시민 1300여명이 줄을 지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참여자들은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이해를 돕는 OX퀴즈를 풀며 각종 사건, 사고, 재난상황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담고 있는 도로명주소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지 알게 됐다.

시는 주소 부여원리 이해를 통해 주소의 편리성과 정확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앱사용이 서툰 어르신들과 개업공인중개사, 학생, 학부모 등 7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 전역의 도로망을 한눈에 보며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접지형)를 제작, 배포 중으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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