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했지만 북한은 오늘 미사일을 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이 잘 이행되고 있다’고 하더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대한민국의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망하고, 안보는 결딴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또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에서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한국당 의원 55명이 고발됐다고 언급, “이들 의원은 이제 ‘별’이 됐다”며 “앞으로 승승장구하면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을 태워놓고 국회로 들어와 민생을 논의하자는 적반하장 여당과 야합세력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