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박현숙 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상해 등 12개 혐의를 받는 왕진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낸시랭은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을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이 성관계 동영상으로 자신을 협박하고, 상습적으로 폭행과 감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지난 3월 왕진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진진은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고 돌연 모습을 감췄다.
왕진진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