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커피업계의 애플, '블루보틀' 직접 가보니 外

2019-05-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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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보틀 1호점 개장, 오병이어 기적.."줄 서다 귀가할 수도"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이 2년여간의 ‘밀당(밀고 당기기)’ 끝에 드디어 한국 매장 문을 열었다. 커피 애호가들의 기대가 커질 대로 커진 만큼, 개장 첫날 블루보틀 1호점 성수점은 하루종일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뤘다. 3일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블루보틀 1호점에 입장한 방문객 수는 500~600여 명이다.

▲ 롯데카드 인수에 1.5조 쓴 한앤컴퍼니 중고차할부 키운다
롯데카드의 새 주인으로 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앞서 한앤컴퍼니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만큼, 중고차 할부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앤컴이 롯데카드를 인수한 만큼 앞으로 고객 데이터와 자동차 할부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시장 공략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한앤컴은 지난 2017년 중고차 오프라인 매매업체인 SK엔카직영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명을 '케이카'(K Car)로 변경했다. 특히 케이카는 케이카캐피탈을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

▲ 日 아베 "내년 개헌 시행코자 하는 마음 변함없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년에 개정 헌법을 시행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헌법기념일인 3일 도쿄에서 열린 헌법 개정 지지파의 집회에 이런 내용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함으로써 위헌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며 "내가 선두에 서서 책임을 제대로 다 하겠다는 결의"라고 그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 "거짓말 죄송" 박유천, 황하나 이어 검찰 송치..작년 여름부터 마약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오늘(3일) 검찰에 송치됐다. 박유천은 구속 뒤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올해가 아닌 지난해 여름부터 마약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천은 이날 오전 포승줄에 묶인 채 회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그간 송치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한 것을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을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 광주 방문 황교안, 시민들 항의 물세례 받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 규탄 연설을 하는 도중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행사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30분께 무대가 설치된 광주송정역 광장은 광주진보연대, 광주대학생진보연합 등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 1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켜고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시민들은 황 대표를 향해 생수병에 든 물을 뿌려 황 대표의 안경에 물이 묻기도 했다. 황 대표는 우산을 편 채 근접 경호하는 경찰들에 둘러싸여 역사 안 역무실로 이동했다.

▲ 美中, 워싱턴서 무역합의문 나오나
지난달 30일 미국과 중국이 제10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베이징에서 진행한 가운데, 양국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개방'과 관련해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개방 외 중국의 불공정한 산업 보조금 같은 방면에서 여전히 이견이 커서 미·중 무역협상이 또 다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익 '뚝'..전년比 55.3% 감소
올해 1분기 화학 시황 둔화로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9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55.3%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조7218억원으로 9.7% 줄었고, 순이익은 2237억원으로 58.8% 줄었다. 지난 12월 상품가격 급락과 함께 축소됐던 화학제품 마진은 1~2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 부진한 시황으로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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