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군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진광호 아시아나 상무가 지난 4월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 도중 앞바퀴 파손 사고가 난 여객기를 복구하고 견인하는 데 도움 준 데 고마움을 건하며 박한주 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전비는 사고 당시 부대 버스 5대를 지원해 승객들을 공항청사까지 운송했다.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 여객기 견인 작업이 밤까지 이어지자 천막을 설치하고 정비 요원 투입을 비롯해 조명 2대, 이동형 난방기 3대 등도 제공했다.
박한주 단장은 "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지원하는 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