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나눔

2019-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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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마음 모아 12개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대상 나눔 실천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석유관리원은 이 성금으로 공기청정기 12대를 구입, 사업장 소재 지역사회와 협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역아동 돌봄센터,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증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나눔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주영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이사(왼쪽 두번째)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김정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석유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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