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원(1억9000만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전세계 발주된 LNG운반선 15척 가운데 7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면 LNG운반선 총 16척 중 8척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33%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관련기사삼성重, 완전자율운항 연구 선박 '시프트 오토' 출항삼성重, 3582억 규모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 #친환경 #LNG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