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ADAS DS-1 기능과 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수입 트럭 브랜드 1위 업체인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상용차부문 국내 시장점유율이 44%가 넘는 것으로 알졌다.
양사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8년 이전 ADAS 지원 장치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30개소 볼보트럭 서비스센터에서 ‘아이나비 ADAS DS-1’의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하다. 고장 시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서비스(AS)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아이나비 ADAS DS-1’은 대형 차량 운행환경에 최적화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 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FCWS, LDWS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내년부터 의무화한다.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LDWS 장착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금 비중을 80%까지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