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도 아마존 샀다…버핏 개인은 투자 안해

2019-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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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시장이 큰 관심 보일 소식"

버크셔헤서웨이도 아마존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버핏 회장은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끄는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도 온라인 공룡기업인 아마존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투자는 자신이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방송은 버크셔해서웨이 펀드매니저인 토드 콤과 테드 웨슐러 중 한 명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버크셔해서웨이는 3일부터 5일까지 오마하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오마하의 가장 큰 연례 축제로도 꼽히는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은 매년 수만명의 주주들이 참여하며, 전세계 언론에서 큰 관심을 가지는 행사이기도 하다. 

그동안 버핏 회장은 시장에서 아마존과 아마존 회장인 제프 베조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왔다. 그러나 버핏회장이 개인적으로 아마존의 주식을 사지는 않았다. 때문에 버크셔해서 웨이의 아마존 주 매입은 시장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워런 버핏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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