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해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하여 도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관리 현장 확인 △사찰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도 봤듯이 오래된 문화재 화재는 발생되는 순간 진압이 어렵다”며 “도내에 목조문화재가 많은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