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밝혀 '2019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우성이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일 밤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은 영화 '증인'으로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우성은 "온당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김혜자 선배님 뒤에 제가 이렇게 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하려니 어떤 소감을 해야 하나 고민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향기에는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라고 말하자 객석에 앉아있던 김향기 역시 눈물을 훔쳤다. 관련기사'넉오프'부터 '북극성'까지…디즈니+, 2025년도 K콘텐츠로 밀고 나간다 국회 과방위, 이진숙 청문회에...봉준호·정우성·김제동·소유진 등 참고인 채택 정우성은 "영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영화라는 거울이 시대를 비출 때 좀 더 따뜻하게 일상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우성 #백상예술대상 #김향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