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저소득·소외계층의 정신질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짐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가구, 독거노인,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결과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수급 신청, 긴급복지지원, 건강상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건강자원(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센터 등) 등 각종 복지제도로 연계하고, 차상위, 통합사례관리, 공동모금회 등의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김성숙 위원장은 “주변의 숨겨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