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모델하우스 내달 3일 오픈

2019-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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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투시도. [제공=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의 모델하우스가 5월 3일 문을 연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1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102㎡ 693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7만4628㎡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쉽다. 위례신도시~거여동 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교통망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 위치하고,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용지가 있다.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평면은 판상형 4베이 위주로 구성된다.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팬트리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독서실, 에듀센터 등 자녀를 위한 교육 시설도 들어선다.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라며 "우미건설은 하반기에도 A3-2블록에서 2차 물량으로 4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자곡사거리 인근)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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