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수상

2019-04-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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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형 복지사업·스마트시티 추진 등 시정 경영 인정받아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조적인 경영으로 혁신적 발전을 이뤄낸 기관·기업·경영인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했다.

주최 측은 각 후보별로 사전 자격 조사와 함께 산업계·학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통한 CEO의 경영비전·리더십·사회공헌 등 평가를 거쳐 혁신·연구개발(R&D)·지속가능·브랜드·친환경 등의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윤화섭 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유, 일품, 청정, 행복, 참여도시 등을 민선7기 시정방침으로 내세웠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는 관내 거주하는 가정 대학생에게 자부담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안산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2월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가 정부로부터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했고, 사동 89블록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해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도시로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아울러 5대 핵심공약으로 내건 청년친화형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4호선 지하화 및 역세권 개발, 중학생 무상교복·고교생 무상급식 실시, 출산장려금 확대·출산연금 시행, 교통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7기 공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인적 영광은 시민의 몫으로 생각하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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