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7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53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29일자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072위에서 무려 540계단이 오른 532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른 이경훈은 지난주 237위에서 오히려 3계단 내려간 240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시우가 가장 높은 54위를 차지했고, 안병훈 56위, 임성재 59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6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은 순위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