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과 동물보호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가상체험(VR)을 이용, 운영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지난 25일 안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교실은 기존 시청각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반려동물 동반 교육의 위험성을 해결하고자 가상체험(VR)으로 운영되며, 가상체험을 통해 반려동물을 제대로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정보양 시 동물복지팀장은 “생생한 가상체험(VR)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유기견의 아픔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이 유기견 없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