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시민 참여형태의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참여연구단을 발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시민참여연구단이 분과별로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지속적으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민의를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동굴 복합단지 조성,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활용 방안, 목감천·안양천 주변 개발, 경륜장 주변 공간 활용, 4대산 중심 관광·휴양·레저 지구 조성, 남북평화철도 및 남북교류사업 추진 등에 대한
단기·중장기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 203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에 있으며, 시민참여연구단 토론회, 정책제안공모, 공무원 실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 연구의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광명시가 자족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타당성 있고 실현가능한 '광명형 2030중장기종합발전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