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텔루라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북미 전용으로 출시한 텔루라이드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지가 국내 소비자의 가장 큰 관심사다.
지난 25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기아차는 "국내 도입은 시장 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국내에 출시해서 1분기에만 1만8000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기아차도 텔루라이드가 출시되면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실제 국내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다. 기아차는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에서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텔루라이드에 대한 관심도 커졌으나 당사는 우선 오는 9월 선보일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텔루라이드를 국내 출시하면 같은 대형 SUV인 모하비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아차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컨센서스(영업이익 4627억원, 매출 12조8952억원)를 뛰어넘은 영업이익 4627억원, 매출 12조44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4.4% 증가하며 수익성이 기선됐다.
지난 25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기아차는 "국내 도입은 시장 상황 추이를 지켜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국내에 출시해서 1분기에만 1만8000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기아차도 텔루라이드가 출시되면 비슷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실제 국내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다. 기아차는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에서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텔루라이드에 대한 관심도 커졌으나 당사는 우선 오는 9월 선보일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텔루라이드를 국내 출시하면 같은 대형 SUV인 모하비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