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JH투자는 연면적 1364.88㎡짜리 근린생활시설을 2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근린생활시설은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같은 상가를 이르는 말이다.
구체적인 취득예정일이나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취득액은 자산총계 대비 약 84%에 해당한다.
JH투자는 해당 건물을 사들이기 위해 손경식 CJ그룹 회장으로부터 5년 동안 21억원을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빌리기로 했다. 차입계약 체결일이나 이자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H투자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인 CJ그룹 계열사로서 내부거래나 비상장법인 중요사항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