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수입, 얼마길래? "흑돼지 정도 사줄 수 있어"

2019-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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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밝혀

코미디언 전유성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말했다.

지난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속 코너 '직업의 섬세한 코너'에는 코미디언 전유성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건강에 대해 묻자 전유성은 "건강에 대해 왜 물어보는지 궁금하다. 건강하지 않을 때는 비밀스럽고 남한테 얘기하고 싶지 않다. '건강하세요'라고 물어보면 '네가 그동안 의학공부를 좀 했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에 대해서는 "월수입은 굉장히 들쑥날쑥하다"며 "없을 때는 하나도 없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후배들이 놀러오면 지리산 흑돼지 정도는 사람 인수대로 주문해줄 수 있다. 근데 10인분 정도는 괜찮은데, 추가하면 좀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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