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4월 이달의 신제품으로 ‘킹-콩 도넛’ 4종과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선보인 ‘쫄킹콩’은 쫄깃한 도넛에 콩고물을 올렸다. ‘쫄킹팥’은 도넛에 팥앙금을 넣고 흰 설탕을 얹어 달콤하고 고소하다.
부드러운 딸기 버터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 ‘상큼 딸기 크림 필드’, 녹차 향의 머핀에 달콤한 초코칩을 박아 식감을 살린 ‘녹차초코칩 머핀’ 등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대만 버블티를 던킨도너츠만의 비법으로 재해석한 ‘블랙버블’ 음료 2종도 출시했다. 블랙버블은 대만산 흑설탕 향 버블(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음료다.
‘블랙버블 밀크티’는 홍차의 한 종류인 인도산 아쌈(Assam)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낸다. ‘블랙버블 라떼’는 진한 흑설탕을 더한 흑당 시럽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판매가는 두 제품 각가 4500원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던킨도너츠만의 기법을 살려 콩고물과 팥, 블랙버블 등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