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만전 다한다'

2019-04-24 09: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내달 안산에서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어린이날 기념행사’,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경기도체전’ 등 4건의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 13명과 행사주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폐회식 안전대책, 임시가설물 설치, 화재, 전기,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와 3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각종 무대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토록하고, 사고 발생 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르도록 안내교육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전 부주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심의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안전한 지역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