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정책 세미나 개최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성남산업진흥원이 23일 은 시장과 서울대학교 김세훈 교수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어반랩 도시기획협동조합 기효성 대표는 성남시 산업공간 특성분석 결과를 반영한 산업공간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제자 홍익대 이제승 교수는 국내외 도시들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통해 도시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개발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서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통한 성남시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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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혜정 빅데이터사업단장은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상권 활성화 등 정책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수요자 중심의 핵심서비스 개발의 중요성을 말했다.

진흥원은 KT와 2018년 9월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의 지역연구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시의 미래준비를 위해 시 특성에 맞는 산업정책 실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도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실천을 통해 살고, 일하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성남의 디테일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