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다투지 않았으면 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와 관련, "김 전 의원이 고인이 되셨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각난다"며 "김 전 대통령은 정치를 하면서 정치보복을 안 하셨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조문한 뒤 이렇게 밝히면서 "정치가 다투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빈소에 약 40분 가량 머무른 나 원내대표는 "김 전 의원과는 17대 국회에서 잠시 같이 의정활동을 했다.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루신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이며 3선으로서 큰 역할을 하셨다"며 "고인이 돌아가셔 안타깝다"고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최의종 인턴기자, chldmlwhd731@ajunews.com] 관련기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57명에 정부포상 수여尹 "검토한다는 말은 안 한다는 것...벽 허물고 빠르게 행동해야" #나경원 #김홍일 #빈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