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 등 다수의 외신은 배우 마동석(미국명 Don Lee)이 마블 스튜디오의 '더 이터널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의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첫 선을 보인 마블 코믹스 시리즈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우주에서 온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이 탄생시킨 불사의 외계 종족이다. 아주 오랜 시간 우주와 지구를 수호해온 히어로들이다.
감독은 영화 '더 라이더'를 연출한 여성 감독 클로에 자오가 맡는다.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도 점쳐지고 있다. 올해 8월 촬영을 시작해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