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태진아 "강남, 이상화와 열애하더니 살쪘다"

가수 태진아가 가수 강남에 대해 말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트로트 듀오 태진아와 강남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진아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경규와 강남은 물론 소통왕인 강호동까지 무릎 꿇게했다. 특히 이상화 선수와 연애하고 있는 강남에 대해 "요즘 연애를 하더니 하도 먹어서 살이 많이 쪘다"라고 말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태진아는 구경 중인 주민들을 불러모으며 "강호동과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공약을 하자, 지쳐버린 강호동은 "빨리 카메라 꺼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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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달 16일 정식으로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이상화 측은 당시 "최근 5~6개월 전부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동반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