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군포역·공단 일대는 매년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외국인 상대 음식점, 식료품점이 밀집해 있어 이로 인한 외국인의 주취 소란, 폭행 사건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날 경찰관과 내·외국인 주민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벌여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외국인 운영업소 등을 방문, 외국인들의 주취소란 및 우발적 폭력사건 발생 시 대처 신고요령을 공유하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합 협력치안 체계를 공고히 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주민의견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