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동아리‘모두의 샘’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클로드 모네·살바도르 달리·피에르 보나르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고, 화가들이 그림이 던지는 철학적 화두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다.
강사로 초빙된 김채린 작가는 최소한의 서양 고전(2018, 공저), 세 번째 세계: 우리가 몰랐던 그림 속 시대와 역사(2016), 풍선은 어디로 갔을까(2016) 등을 집필했다.
또 판소리 모노 음악극 <괴물>, 뮤지컬 <레드슈즈> 등의 극작가로도 활동한 바가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