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평항로 여객선은 다음달 부터 연휴·성수기 등 여객 수요가 많아 하루 2회 운항하는 날과 물때가 맞지 않아 정시운항이 불가피한 며칠을 제외하고 정시 운항된다.
시간표는 인천발 9시 30분, 소연평발 11시 20분, 대연평발 12시 30분이다.
단, 금요일은 물때에 따라 인천발 12시, 소연평발 13시50분, 대연평발 15시에 운항할 예정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연평면 여객선 정시 운항을 시작으로, 전 도서지역 해상교통을 개선해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평항로를 운항하는 플라잉카페리호(452t)는 정원 411명, 속력 33노트, 화물적재한도 18.6t이다.